3박4일간 도쿄여행을 다녀와서 남기는 첫 자취. 푸글렌이다.
요즘 더더욱 많이들 가는 일본여행.
그리고 일본에는 수많은 카페들이 있지만 짧은 기간을 고려하여 몇군데 선정을 해서 가야한다.
그중에서 우리는 푸글렌을 그 중 하나로 선택했다.
푸글렌은 노르웨이의 커피브랜드인데 특이하게도 아시아에는 일본만 6개 지점이 있다.
특이한건 노르웨이의 수도인 오슬로에는 정작 2개 지점만 있다. 이쯤되면 일본 커피전문점 아닌가? ㅎ
도쿄 5군데
출처 : 푸글렌 공식홈페이지 (Our Bars - Fuglen)
출처 : 푸글렌 공식홈페이지 (Our Bars - Fuglen)
출처 : 푸글렌 공식홈페이지 (Our Bars - Fuglen)
후쿠오카 1군데
출처 : 푸글렌 공식홈페이지 (Our Bars - Fuglen)
내가 선택한곳은 요요기공원 옆
푸글렌 도쿄 토미가야
다행히도 아침일찍 부지런히 간 덕에 (도착 9시반 정도) 줄없이 먹을 수 있었다.
바깥자리와 안쪽 자리가 꽤나 넉넉하게 있어 특별하게 줄은 서지 않았다.
이번 여행은 결혼 16년만에 떠나는 단둘만의 해외여행.
내 반쪽은 정확한 목표가 있었다.
1 일 1 라떼
라떼와 크로와상 그리고 Filtered Drip Coffee
그렇게 주문한 라떼. 분위기도 좋고 커피의 맛, 크로와상의 맛도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다.
단, 이곳의 커피는 로스팅을 강하게 하지않고 생두의 맛을 살리는 로스팅을 하는 관계로 라떼가 아주 강한 맛은 아니였다.
특히나 산미강한 커피를 좋아하는 재가 주문한 오늘의 커피는 내 지갑을 열게 만들었다.
이 문구를 본 나는 결국...3개를 사고 만다 ㅎㅎ
내부의 분위기가 너무 좋다. 진짜 이런 분위기의 카페 너무 좋음.
그렇게 우리집으로 데리고 온 3개의 원두들~
사진상 잘 나오지 않지만 원두의 색이 상당히 옅은 색이다. 우선 우간다 원두를 먼저 개봉~!
오우~!!!!
이건 정말 산미강한 커피다. 내 취향이야. 완전~!!!
이미 반밖에 남지않은 우간다 원두...... 또 가야겠다 일본...이거 사러 ㅎ
1 Chome-16-11 Tomigaya, Shibuya City, Tokyo 151-0063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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